가을입니다.
글쓴이 : 행복한사람       등록일 : 2016-11-08 19:41:00    조회수 : 1540
어느사이에 11월이 휠씬 지나고 
직장생활1년차인 작은아들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했다고 ㅎ 기분이 좋았습니다.
작은아들과 지내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멋진 청년으로 자라준
아들 모습이 떠오르면서 절로 절로 얼굴에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왜 요즈음 가족이야기를 안올리느냐고 하셔서 
이제부터 자주 올리려고 합니다.
저도 사실 바뻤거든요.

농장에서 국화꽃을 따 국화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구마를 캐서 여기저기 선물도 하고 
저 혼자 진한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그림은 못그렸고 우리부부 여행을 많이 했습니다.
미국 유타주에서 로스앤젤스로 가는길에 바스토우에서 자게 되었는데 
아침에 깨서 창밖을 보니 바로 호텔 담너머에 바스토우 아울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나절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운동화도 한켤레 샀습니다.



아이들이 다자라니 이제 한가로이 여기저기 놀러다니기도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수영도 하고 농장에서 농부처럼 일하기도 하고 
전형적인 백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주자주 가족이야기를 올리면서 근황을 전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사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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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에 다녀왔습니다.